대전시립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시 '현대미술기획전' 열어

강수환 / 2023-03-04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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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시실에선 소장품기획전 '초록으로 간다'
▲ 현대미술기획전 '조각, 공간퍼즐' 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소장품기획전 '초록으로 간다' 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립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시 '현대미술기획전' 열어

5전시실에선 소장품기획전 '초록으로 간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3년 첫 기획전시로 현대미술기획전 '조각, 공간퍼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대미술기획전에는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 가운데 김석우, 김태호, 노재석, 박수용, 박찬걸, 복종순, 이상돈, 이창수, 임종찬, 전범주, 정광호, 조인혁 등 중견 조각가 12인이 참여하며 작품 187점을 5월 7일까지 전시한다.

김민기 학예연구사는 "돌, 철, 흙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와 예술가의 창의적인 손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모여진 공간 미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소장품기획전인 '초록으로 간다'도 다음 달 16일까지 5전시실에서 열린다.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세월의 흔적이 남긴 것들을 미학적인 시선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작가들의 독특한 풍경화를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전시 해설 서비스(도슨트)도 제공될 예정이며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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