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인범(가운데) [올림피아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황인범 90분 풀타임…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2-0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23일(한국시간) 그리스 아그리니오의 파네톨리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9라운드 파네톨리코스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주 PAOK와 경기에서 1-2로 져 리그 3연승 달성에 실패했던 올림피아코스는 곧바로 반등하며 리그 5위에서 4위(5승 2무 2패)로 올라섰다.
리그 3위 AEK 아테네와는 승점 1차이지만 아테네(6승 2패)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선발로 출전한 황인범은 7라운드부터 리그 세 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6라운드 때도 후반 45분에 교체돼 사실상 풀타임 출전과 다름없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인 황인범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5분에 펩 비엘의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27분에 교체로 들어온 마티외 발뷔에나가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더 넣어 승리를 굳혔다.
전날 2군으로 내려간 올림피아코스의 황의조(30)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림피아코스는 28일 SC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1무 3패인 올림피아코스는 G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게시판] SM엔터테인먼트](/news/data/20251124/yna1065624915934913_17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