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자 남명 기리는 김해 남명문화제 개막…14일까지 열려

이정훈 / 2021-11-13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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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문화제 포스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리학자 남명 기리는 김해 남명문화제 개막…14일까지 열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제3회 남명문화제가 13일 경남 김해시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분성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중문화 행사가 열린다.

창작공연 악극 '남명 짐 떠나는 날'과 청소년·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은 13일, 전국창작동요제는 14일 열린다.

남명 선생 초상화를 토대로 디자인한 도포를 걸치고 사진을 찍는 '남명 포토존'은 이틀 내내 시민을 기다린다.

남명문화제는 올해 3회째다.

김해시는 대동면 산해정에서 18년 동안 기거하며 학문을 완성한 조선 중기 대표 성리학자 남명 선생을 기려 2019년부터 남명문화제를 시작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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