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세종] '해맞이 명소' 비학산 새 단장…정자 새로 설치

▲ 비학산 바람재 쉼터 표지석과 정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픽! 세종] '해맞이 명소' 비학산 새 단장…정자 새로 설치

(세종=연합뉴스) '해맞이 명소'인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 바람재 쉼터와 일출봉이 새롭게 단장됐다.

세종시는 2002년에 세운 바람재 쉼터 정자가 십자 대들보 처짐 현상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철거하고 이번에 새로 설치했다.

바로 옆에는 바람재 역사를 기록한 표지석도 세워졌다.

기둥과 평상이 심하게 부식돼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비학산 일출봉 정자도 이번에 새로 설치됐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이번 정자 설치를 계기로 비학산에 더 많은 시민과 등산객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학산 바람재 쉼터와 일출봉은 세종시 대표 등산로인 비학산∼금병산 누리길 중간에 있는 곳으로, 일출이 아름답고 주변 경관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어서 시민과 등산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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