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웃는 세상'…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30일 개막

이정훈 / 2022-09-19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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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까지 37회 실내외 공연
▲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포스터, 팸플릿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19년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들이 웃는 세상'…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30일 개막

10월 3일까지 37회 실내외 공연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5회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30일부터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10월 3일까지 4일간 김해서부문화센터, 진영역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행사 주제는 '아이들이 웃는 세상'.

우리나라, 중국, 일본, 체코 등에서 온 17개 공연팀이 37회 공연을 한다.

관현악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브로 12개의 모음곡을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들려주는 '꿈꾸는 쌩상'(9월 30일), 환상적인 곡예를 보여주는 '우든 서커스'(10월 1일), 서커스에 평생을 바친 안재근 선생의 인생 이야기 '서커스 인생곡예사'(10월 2일) 등이 대표 실내공연이다.

야외에서는 가면을 바꾸는 중국 전통극 변검과 우리 전통 탈춤을 접목한 '탈바꿈 놀이', 넌버벌 퍼포먼스(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극을 꾸미는 공연) '팀퍼니스트' 등 14개 공연·체험·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야외 공연은 무료, 실내공연은 유료(1만원)로 관람해야 한다.

실내공연 예매는 축제 공식사이트(www.gitffcaf.org)에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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