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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자와 딸기'의 만남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 청자축제서 즐기는 딸기 파티 '성황'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51회 전남 강진청자축제 특별 행사로 마련된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딸기 파티로 3월 1일까지 청자축제장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이 일찍 마감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강진군은 전했다.
서울, 광주, 목포, 장흥, 영암,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는 딸기 샐러드와 수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 딸기 피자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음료를 가족과 함께 즐겼다.
청자를 활용한 플레이팅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에 사용된 모든 식기 및 소품은 축제장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메뉴에 사용된 딸기는 '강진 딸기 수출연구회(회장 오명석)'에서 매일 아침 선별 작업을 거친 후 공급한다.
강진 딸기 연구회에서는 행사 참여자에게 특별할인가로 딸기를 판매한다.
수익금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3월 1일까지 매일 열린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7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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