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화, 美국제영화제서 잇따라 수상

조재영 / 2021-11-22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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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 굿' 영화 포스터 [LG전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화, 美국제영화제서 잇따라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든 캠페인 영화 '라이프스 굿'(Life's Good)이 여러 국제영화제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잭슨 티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최근 미국 할리우드 독립영화제 인디숏페스트와 드림머신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을 받았다.

아르파국제영화제, 오리건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시프트토론토독립영화제와 뉴욕국제필름어워즈에서는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LG전자는 올 초 회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했다. 33개국 530여 명의 참가자가 '라이프스 굿'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공유했고, 잭슨 티시 감독이 이 가운데 38개를 선별해 옴니버스 방식으로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 인생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고독함을 비롯해 공동체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따뜻한 감정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LG전자 공식 SNS에 공유돼 현재 조회 수가 약 8천만 회에 이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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