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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플섬에 핀 버들마편초꽃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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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플섬에 핀 버들마편초꽃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버들마편초꽃 '활짝'…보랏빛 물든 신안 퍼플섬의 유혹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퍼플섬에 버들마편초꽃이 활짝 피어 섬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개화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현재 퍼플섬 3만9천㎡ 부지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2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을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5일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 향연이 큰 감동과 위로를 주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사계절 보라 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서 10일 '퍼플섬 버들마편초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에서는 버들마편초꽃에 이어 9월 아스타 꽃 축제가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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