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반려동물과 함께 '소가야 옛무덤' 산책하세요"

이정훈 / 2022-10-02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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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고분군 반려동물 출입 기준 만들어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고성군 "반려동물과 함께 '소가야 옛무덤' 산책하세요"

송학동 고분군 반려동물 출입 기준 만들어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소가야 옛 무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세요."

경남 고성군은 송학동 고분군 반려동물 출입 기준을 새로 만들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은 목줄과 배변 처리 규칙을 지키는 시민, 관광객에게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산책을 허용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성읍에 있는 송학동 고분군(사적 119호)은 고성군을 중심으로 번성한 고대국가 소가야를 대표하는 옛 무덤이다.

옛 무덤 14기가 있다.

고성군은 다른 가야 문화권 지자체와 함께 송학동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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