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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동해까지 연장 운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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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도째비골 찾은 관광객 급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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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추암해변 [연합뉴스 자료사진] |
KTX·택시 타면 최대 50% 할인…동해시·코레일 여행상품 출시
4시간·6시간 이용권 구분해 인센티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동해시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객을 위해 KTX와 동해시 택시를 연계한 '동해로 가자! 친환경 KTX+동트는 택시'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개별·소규모 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어울리도록 동해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철도-택시투어(야경 투어 포함)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한 것이다.
상품의 최소 이용 인원은 2인으로 서울∼동해 KTX 왕복 열차 이용권과 동해 택시 4시간과 6시간 이용권으로 구성했으며, 이용객의 기호에 따라 코스 변경이 가능하다.
관광지 시설 이용료 요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인센티브로 KTX 탑승권의 최대 50% 할인과 동시에 택시 이용 금액의 50%(최대 5만원 ∼한도 내)를 지원받는다.
4시간 이용권의 1코스는 무릉계곡∼추암해변∼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2코스는 무릉별유천지∼망상해변∼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구간을 돌아볼 수 있다.
6시간 이용권의 1코스는 무릉계곡∼천곡동굴∼망상해변∼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구간을, 2코스는 추암해변∼무릉별유천지∼한섬해변∼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여유롭게 방문해 볼 수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동해 시티투어버스와 더불어 택시를 이용한 여행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자유여행을 원하는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 관광수요를 지속해서 발굴해 동해시가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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