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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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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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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컵 사라진 강릉커피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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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시며 보내는 낭만의 늦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가을축제 대표 '커피축제'가 온다…7∼10일 강릉아레나서 열려
플라스틱 컵 금지한 '친환경' 행사…6개 커피어워드 풍성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14회 강릉커피축제가 7∼10일 올림픽파크 내 강릉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는 강릉아레나 1층과 2층 복도 공간 등 실내에 모든 부스를 마련하고, 야외에는 푸드트럭과 휴게존을 설치해 태풍 등 기상 상황의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5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강릉커피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친환경 축제'이다.
기존의 컵 대여에서 관람객이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도록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서 텀블러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SNS에 인증하면 플라이강원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축제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은 전면 금지한다.
생분해 종이컵을 사용하고, 사용한 컵은 전량 회수해 달력 또는 엽서, 책자 제작 등 종이 형태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강릉커피축제의 가장 사랑받는 대표 프로그램인 '100인(人) 100미(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바리스타가 각양각색의 추출 방식으로 내린 다양한 맛의 커피를 관람객들이 시음하는 퍼포먼스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현장 스크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참가 바리스타 수를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 등 200명으로 확대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커피어워드도 더 풍성해졌다.
커피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이 강릉커피축제에서 열린다.
그동안 서울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 강릉에서 개최한다.
'강릉 다빈치 베버리지 레시픽 2022'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대회는 로컬음식을 활용해 개발하는 음료 레시피 부문과 업체의 대표 음료를 선보이는 일반 시그니처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SCAK로스팅 챔피언십, 강릉바리스타어워드, 강릉핸드드립어워드, 강릉사이포니스트챔피언십 등 풍성한 대회가 펼쳐져 커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커피인들이 모여 커피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고 교감하는 자리인 '카페인'(cafe人) 행사가 9일 오후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또 지역의 다양한 커피 업체 드립백을 하나의 패키지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커피점토 체험, 커피 추출 및 로스팅 체험, 커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단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넘어 커피산업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하고, 명품 커피도시 강릉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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