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3 상반기 테미오래 기획전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재단장한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테미오래' 내달 1일 개방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테미오래'를 재단장해 3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10개의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대전문화재단이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 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려있는 문화예술 쉼터로 수탁 운영하고 있다.
재단장을 마친 1호 관사에서는 일본 주거사와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 상반기 기획 전시인 '지피지기 知彼知己 전'이 열리고, 하반기에는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5호 관사는 '테미메모리'라는 이름으로 옛 충청남도 고위 공무원들의 관사의 모습을 복원해 휴식 겸 전시공간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테미살롱'으로 불리는 7호 관사는 테미오래를 방문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 공간으로 1970년대 주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테미오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