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립극단 정기공연 '리어왕' 11월에 첫 무대

황봉규 / 2022-09-19 1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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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리어왕'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소식] 도립극단 정기공연 '리어왕' 11월에 첫 무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립극단은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리어왕'을 오는 11월 도민에게 첫 무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도립극단은 4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비극으로 손꼽히는 리어왕을 경남도립극단만의 색채로 제작해 공연한다.

극을 이끌어 갈 '리어왕'은 경남을 대표하는 중견배우 박승규 단원이 맡는다.

중견배우 한갑수, 박진수 배우,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받은 박시우 배우 외 '연극 토지Ⅰ,Ⅱ'의 주역 등 20여 명의 배우들이 160분 동안 경남도립극단의 색채로 재해석한 '리어왕'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5일과 6일 오후 3시 등 3차례 공연된다.

공연 문의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gyeongnam.go.kr)를 참고하거나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055-254-4695)으로 하면 된다.

경남자치경찰위, 함안·의령·통영·합천경찰서 종합감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경남경찰청과 합동으로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함안경찰서, 의령경찰서, 통영경찰서, 합천경찰서다. 경찰서별 3∼4일 간 진행된다.

이번 종합감사에서 위원회는 주로 지역 내 주민의 생활안전 활동 분야와 여성·청소년 및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사무'를 감사한다.

경남경찰청은 수사 등 '국가사무'를 감사할 예정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사후 지적 위주의 감사방식을 벗어나 문제가 될 요소의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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