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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용 굿즈 온라인 판매 시작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네이버쇼핑 오픈마켓서도 판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가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된다.
용인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쇼핑 오픈 마켓에서 조아용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시의 지명에 있는 용(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가 2016년 제작한 캐릭터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조아용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하고, 키링, 머그컵, 문구류, 쿠션, 에코백 등 총 26종의 상품을 제작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판매 관련 업무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맡겼다. 수익금 또한 저소득층 자활에 재투자했다.
하지만 그간 조아용 굿즈는 지난해 4월 용인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에 개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에 오픈 마켓 온라인 몰도 개장하게 됐다.
조아용 굿즈는 네이버쇼핑 카테고리에서 '조아용', '조아용in스토어'를 검색해 온라인 몰에 접속하면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지금 판매하고 있는 상품 외에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간 조아용 굿즈를 사려는 시민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며 "이번에 온라인 몰을 개장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8개월 만에 2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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