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민간기록물 찾아주세요"…5월까지 수집 공모전

홍인철 / 2023-03-01 11:03:01

▲ 익산시, 민간기록 디지털로 보관…실시간으로 자료 이용 가능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의 민간기록물 찾아주세요"…5월까지 수집 공모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예술, 문화, 생활상, 변천사 등을 알 수 있는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멋지다 문화야! 최고다 예술아! 익산의 기록물 보여줘!'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문화, 축제, 풍속, 예술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이다.

세부적으로 축제, 스포츠, 그림, 음악, 운동장, 영화관, 음악당, 미술관 등 문화 예술 관련 자료와 문화·예술 인물 등의 관련 기록물이다.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이나 시민의 일상, 풍속, 생활 모습 등과 관련해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시민참여/민간기록물/민간기록물 기증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xenopey@korea.kr),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7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지한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50만원), 우수상 10명(30만원), 장려상 45명(10만원) 총 59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기록물은 도록으로 제작해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