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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가을에는 편지를…군산 우체통거리서 내달 1일 '손편지 축제'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0월 1일 우체통 거리에서 '제5회 군산 손편지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군산 우체국앞 사거리를 일컫는 우체통 거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폐우체통에 색과 그림을 입힌 곳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행사에서는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행복'을 주제로 손편지를 쓰고 군산여고 동문합창단, 다문화 예술단 공연, 리틀 은파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체통 거리는 월명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관협정을 맺고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손편지를 쓰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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