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 사업지로 선정…국비 15억원 확보

이해용 / 2023-02-28 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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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숲길.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정광렬(오른쪽)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해 9월 수잔 산토스 그린데스티네이션 동남아 대표를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웰니스·의료관광 사업지로 선정…국비 15억원 확보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웰니스 관광지역인 동해(힐링), 영월(자연 회복), 평창(숲), 정선(명상)에 원주(한방)를 신규 클러스터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상지대 한방병원과 연계해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도 전역으로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모델을 확산할 방침이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 회복과 증진을 추구하는 관광 활동을 말한다.

도 관계자는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원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 국제 관광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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