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업그레이드한다…기획단 출범

지성호 / 2023-03-06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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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 인근 마을 + 남해군 + 군 관광문화재단 협업
▲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출범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업그레이드한다…기획단 출범

독일마을 + 인근 마을 + 남해군 + 군 관광문화재단 협업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업그레이드된다.

남해군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독일마을맥주축제 기획단'이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단은 독일마을·인근 마을·남해군·남해군 관광문화재단으로 구성됐으며, 민관이 힘을 합쳐 향후 축제를 준비한다.

그동안 독일마을맥주축제는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국적인 명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새로운 킬러콘텐츠 도입과 민관합동 추진 체계 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획단은 남해군 관광경제국장과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기획협력팀과 콘텐츠 팀으로 구성되고 실무 업무는 남해군과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담당하며 전문가 그룹인 자문위원을 두어 독일 정체성이 잘 구현된 축제 아이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독일마을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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