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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3∼26일 서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48개 기업·71개 부스 규모…수출액 향상 기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진을 위해 매년 KIMES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해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마련한 71개 부스에 48개 기업이 참가한다.
원주공동관 사업수행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 기간 기업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원주의료기기 홍보관도 조성해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현황 정보와 입주 상담,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코로나19로 저조했던 수출액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주의료기기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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