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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을 즐기자"…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20일 개막 [대전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과학을 즐기자"…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20일 개막
23일까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 소개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18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23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물빛광장, 엑스포다리, 대덕특구,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수도 대전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기술과 시민이 소통하는 축제이다.
올해 축제 키워드는 '우주항공'으로, 우주항공특별관을 비롯해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드론·로봇·바이오 등 미래과학기술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과학토크쇼 등이 마련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하는 표준콘서트, 전국 고교생이 참여하는 사이언스 드론 코딩 페스타, 지속가능한 과학을 주제로 한 대학생 토론대회, 한재권 박사가 영화 속 과학을 설명하는 씨네사이언스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대전수학축전, 영재페스티벌, 과학놀이터, 사이언스 버스킹,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탐방투어,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한빛 야시장 등도 열린다.
원도심에서는 사진 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과학카페를 방문하는 리뉴 사이언스 투어(동구 소제동)와 과학미디어아트쇼(중구 으능정이거리) 등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홀로그램 퍼포먼스, 300대 드론라이팅쇼 등도 펼쳐진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과학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로 준비했다"며 "K-사이언스를 이끌 과학인재를 육성하고 과학수도 대전을 더 널리 알리는 글로벌 과학문화축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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