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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박보균 장관, '이야기 할머니' 사업 참여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옛이야기를 유아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참여자를 만나 고령자의 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최길환·변진경·홍영란 '실버이야기연극배우'(이야기 할머니)를 비롯해 백현정 운현유치원 원장, 김은하 이야기 작가, 홍명순 이야기 교육 강사,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진흥본부장, 심상훈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야기 할머니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제언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야기 할머니는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하던 전통 교육 방식을 계승해 노년 여성들이 옛이야기를 유아들에게 전하는 사업이다. 고령인구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함께 세대 간 소통을 늘리고 유아 창의력을 함양하는 게 목적이다.
문체부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세계적 한류로 키우고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155억 원을 편성했다.
전통 이야기 해외 보급(5억5천만 원)과 이야기 공연 배틀(5억 원), 찾아가는 이야기 극단(8억5천만 원) 등 새로운 지원 사업에 20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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