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주 위미항에 들어선 위미웨이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제주올레 5코스에 바다 위를 걷는 산책길…200m 인도교 조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남부 바다 전경이 바라다보이는 위미항에 수변 산책이 가능한 다리가 조성됐다.
제주도는 올레 5코스에 있는 위미항에 새로운 해상 인도교인 '위미웨이'(WE·ME way)를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총길이 198m의 위미웨이는 '바다와 더불어 거닐며, 바다가 내어준 휴식을 다 같이 모여, 바다의 청정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이라는 테마로 조성됐다.
위미웨이는 2021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 78억이 소요됐다.
도는 국가어항인 위미항 주변에 풍부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어촌 체험 현장과 더불어 위미웨이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미웨이와 함께 위미항에는 어항연결 보행잔교 62m, 보도교 28m도 들어섰다.
또 8월 완공 목표로 공공 계류시설 42개 선석, 파제제 130m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미항을 하나로 잇고, 제주 올레길 5코스와 연계하는 관광 루트가 조성됐다"면서 "위미항 수변 산책코스가 어촌지역 발전과 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풀영상]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손예진·현빈·한지민·이제훈·윤아·안효섭·조정석·노윤서·김민주·박지현·박정민 외|The 46th Blue Dragon Film Awards](/news/data/20251119/p179583603614554_17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