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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사자놀이 방과 후 아카데미 [속초사자놀이보존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속초사자놀이보존회,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사자놀이보존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속초사자놀이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 배움터'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월 2회, 총 20회 실시한다.
동기 부여를 위한 체험 과정 2회를 비롯해 파트별 학습, 개인 특성을 고려한 파트 재구성, 전체 통합 과정 교육을 한 후 보존회 회원과 함께하는 발표회 등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속초사자놀이에서 양반을 맡고 있는 김청익씨 등 5명이다.
교육과 공연에 대한 모든 비용은 보존회가 전액 부담한다.
우수 교육생은 내년도 정월대보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희영 속초사자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공동체성을 전달하기 위한 아카데미"라며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지역문화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사자놀이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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