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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한 철원군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철원군 관광 공기업 설립 '파란불'…연구용역서 사업성 확인
사업 10개 중 7개 '충족'…관광 시설 전문적 운영관리 필요성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관광 분야 공기업 설립을 계획하며 기초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결과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광 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수지 분석 결과 10개 사업 중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물윗길, 은하수교, 횃불전망대, 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 등 7개가 이를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4개월간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기업 설립 적정성 사전 분석과 조직·인력 수요분석, 설립 기본 방침, 장기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고, 이에 따라 조직 설립을 포함해 향후 대응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인기에 더불어 체계적인 지역 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조직 설립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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