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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함안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힘센 소' 총집합…함안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 22일 개막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18회 함안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를 오는 22일부터 닷새간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격년으로 진행되던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함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소 힘겨루기를 계승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기에는 승률 98%인 현존 최고 힘겨루기 소 '갑두'(의령)를 비롯해 전국에서 이름난 힘 센 소 128마리가 출전한다.
오는 22일 출전 소 개체 등록, 대진표 작성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이틀간 예선전이 진행된다.
본경기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힘겨루기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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