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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유재하 대중음악 아카이빙 클러스터 조성
2023∼2027년 5년간…시 "문화관광 부흥 시대 열겠다"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불멸의 이름으로 남은 고(故) 유재하와 함께 하는 대중음악 아카이빙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등 최근 태백에서는 유재하거리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출신 유재하 추모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태백시는 최근 총사업비 4천960만 원을 투입해 관련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서를 보면 뮤지션 유재하와 함께 하는 대중음악 아카이빙 클러스터는 낙동강 발원지의 옛 물길을 복원한 황지생태하천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 계획은 유재하 작업실, 음반 아카이브 박물관, LP 견학관, 음악 아카데미, 음반 샵, 펍(Pub) 등이다.
최종보고서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태백시는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뮤지션 유재하와 함께 하는 대중음악 아카이빙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6일 "대한민국 대중음악 아카이빙의 성지로 발돋움해 문화관광의 부흥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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