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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3평화공원 행불인 표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 추모위령굿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6월 3일 4·3평화공원 희생자 표석 앞에서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4·3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의 한을 풀어내기 위한 추모위령굿이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 희생자 표지석 앞에서 추모위령굿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해마다 4·3 유족과 행불인을 위해 '찾아가는 제주 4·3 위령제'를 올린다.
올해는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와 함께 시신을 찾을 수 없는 희생자 표석 3천953기 앞에서 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 추모위령굿을 진행한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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