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팔덕저수지 옆에 관광호텔·빌라단지 들어선다

▲ 팔덕저수지 관광호텔 및 빌라단지 조감도 [순창군 제공]

순창 팔덕저수지 옆에 관광호텔·빌라단지 들어선다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팔덕저수지 일원에 관광호텔과 빌라단지가 조성된다.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강천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팔덕저수지 인근 11만1천577㎡ 부지에 관광호텔, 빌라단지, 상가, 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관광호텔 건축 인허가를 받아 최근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관광호텔은 객실 48실,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시설, 192명을 수용하는 연회장, 그린푸드 레스토랑 등을 갖춘다.

이후 호텔 인근에 풀빌라단지(30동), 주차장(200면), 다목적운동장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호텔은 팔덕저수지 경치와 강천산군립공원을 동시에 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에 세워진다"며 "호텔과 빌라단지가 마련되면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