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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평화의 길 투어. [연합뉴스 자료 사진] |
강원 화천·양구·고성 'DMZ 평화의 길' 20일 개방
백신접종 완료자·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이용 가능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맞춰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화천, 양구, 고성 지역이다.
기반 시설을 보강 중인 인제와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보호를 위해 철원은 제외했다.
화천 테마 노선은 화천읍 배수펌프장, 평화의댐 안내센터, 북진로, 양의대 습지, 오작교를 둘러보는 코스다.
양구 코스에서는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금강산 가는 길과 열목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진 두타연을 만날 수 있다.
고성은 바닷가 철책을 따라 걸을 수 있는 A 코스와 차량으로만 이동하는 B 코스를 운영한다. 고성 노선은 만 7세 이상 어린이와 어르신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2019년 4월 철원과 고성 노선을 시범 개방했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한 코스는 백신접종 완료자와 방문일 기준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된 신청자만 이용할 수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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