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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순천대학교 공식블로그 캡처] |
'여순사건 연구'…순천대 대학원에 여순지역학과 신설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순천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여순지역학과(석사과정)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계기로, 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지역 인문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순지역학과 설치를 추진했다.
여순지역학과는 사학과와 문예창작학과, 사회교육과, 국어교육과, 법학과, 경제학과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학과 간 협동과정이다.
이론 역량 강화를 위해 ▲ 여순지방사 연구 ▲ 여순정치연구 ▲ 여순경제연구 ▲ 여순사회연구 ▲ 여순문학연구 등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순천대 강성호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사회의 역사, 문학, 정치, 경제, 사회, 법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여순지역학과 신설 또한 전남 동부권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 사회의 요구를 수렴해 지난 몇 개월간 관련 학과 교수 및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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