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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희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월봉저작상에 한경희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는 제47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한경희(55)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저서는 지난해 펴낸 '한국 엔지니어의 형성과 발전'이다.
엔지니어에 관한 사회적 담론을 정리한 이 책은 동아시아 전통사회의 구성 요소였던 공(工)이 근대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엔지니어, 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짚었다.
한 교수는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화여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책임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18∼2020년 연세대 공학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공학교육학회 이사, 한국과학기술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봉저작상은 일제강점기 언론인과 교육자로 민족운동에 헌신한 월봉 한기악(1898∼1941)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 학문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학자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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