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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사건추모공원 새롭게 단장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거창사건추모공원 새로 단장…전시실 리모델링·관리사무소 이전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사건사업소는 역사교육관 등 시설보강공사를 완료하고 기록물 전시실을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해 전시실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 추모공원 주 출입구 부근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관리사무소로 이용하고 있다.
관리사무소는 2004년 준공 후 18년 만에 이전,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은 물론 방문객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역사교육관 내 관리사무소는 기록물 전시실로 새롭게 꾸몄다.
사업소는 거창사건의 가슴 아픈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영구보존하려고 유족들이 노력한 발자취가 담긴 기록물을 액자로 제작 전시했다.
앞으로 사진 기록물 외 기증받은 기록물 책자, 액자, 미술품 등을 기획 전시해 거창사건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내년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방문자센터 조성, 추모문과 위령탑 주변 정비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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