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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평화의 길을 걷다.[연합뉴스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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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 문화공간 이용하는 군 장병.[강원도 제공.재판 매 및 DB 금지] |
강원도, 면회객·관광객 체류 유도…접경지역 정비 연내 마무리
장병 문화체험 복합공간 9곳 조성…12일부터 스탬프 투어 앱 서비스 개시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낙후한 휴전선 주변 평화지역(접경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019년부터 861억원을 투자해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에서 추진한 시가지 경관 개선 및 환경 정비 사업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와 도로 정비 등 공공분야 30개 사업은 완료했고, 생활기반시설과 랜드마크 조성 등 32개 사업은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물 입면과 간판 등을 정비하는 사업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군 장병과 면회객들이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 복합공간을 9곳에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맛집으로 선정된 접경지역 25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개선, 홍보 마케팅 등의 맞춤 솔류션도 제공한다.
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12일부터는 접경지역 5개 시군 평화누리길 스탬프 투어 앱 서비스(올댓스탬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자전거나 도보 여행객이 평화누리길을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주변 관광지 정보, 스탬프 자동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강원 평화누리길은 DMZ 일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20개 코스, 370.6㎞로 내년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접경지역 경관 개선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면회객과 관광객의 체류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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