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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서혜경·가수 인순이의 재능 기부 '작은 음악회'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피아니스트 서혜경·가수 인순이, 시골 초등학교서 작은 음악회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가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초등학교를 찾아 재능 기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23일 오후 부석면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3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피아노 연주와 노래, 토크를 함께 진행했다.
서혜경 씨는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 피아노 연주를, 인순이 씨는 노래 '아베마리아'와 '거위의 꿈' 등을 직접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한 방송에서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능기부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밝힌 두 사람에게 시가 방문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옥 가사초등학교 교장은 "더할 수 없이 좋은 자리였다"며 "두 분께 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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