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이색 관광 상품 잇따라 선보인다

김영인 / 2021-11-11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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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보트장·잔도·울렁다리·스카이타워…12월 24일 전면 개장
▲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범퍼 보트 체험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12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11일 수상 레저 상품인 범퍼 보트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21.11.11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이색 관광 상품 잇따라 선보인다

범퍼 보트장·잔도·울렁다리·스카이타워…12월 24일 전면 개장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 관광 랜드마크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12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이색 관광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원주시는 11일 레저 상품인 범퍼 보트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범퍼보트장은 간현관광지 내 삼산천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시범 운영은 11월 말까지며 매일 오후 3시∼4시 10대만 선착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은 내년 해빙기 이후이며, 총 30대를 운영한다.

이달 말에는 소금 잔도와 울렁다리, 스카이타워를 개통한다. 소금 잔도는 길이 326m로, 중국 장자제를 연상케 한다. 울렁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두 배가량 긴 404m에 달한다. 스카이타워는 상공 150m에서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인 '나오라 쇼'가 개장했다.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 야간 경관 조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주간 관광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12월 24일 전면 개장한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970m)와 에스컬레이터(285m)는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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