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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경강선 환승역사인 부발역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만성 주차난' 이천 부발역에 주차장 272면 추가 조성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중부내륙선 KTX와 경강선을 갈아탈 수 있는 경기 부발역 주변의 만성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부발역 철도부지 일원(아미리 1232)에 272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발역 주변 만성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를 해소해 역사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부발역 주변에 조성한 200면 규모의 기존 임시 공영주차장은 다음 달 2일부터 보수공사에 착수해 주차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도 주차는 허용한다.
이번에 추가 조성한 주차면을 포함해 총 472면의 부발역 임시 공영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철도공단과 협의한 끝에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부발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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