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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편한 전시실 모습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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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일 방문 기념 도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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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양 해역에서 잡은 청새치를 감상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 모습 국가기록원 소장 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해외에서 활약한 기업과 노동자…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개편
'원양어업' 첫 조명·기존 내용 보완…사진·도서 등 새로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 역사관을 개편하면서 해외에서 활약한 우리 기업과 노동자를 조명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주로 개편한 부분은 기업과 노동자의 해외 진출이다.
당시 이들이 해외로 왜 나갔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곳곳으로 진출하게 됐는지 살펴본다.
해외로 진출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중동 건설 진출의 성과와 의의 등을 산업별로 나눠 전시하면서 일부 내용은 보완했다. 1960∼1970년대 주요 수출 산업이었던 원양어업도 처음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전시 자료에 더해 새로운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1964년 1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할 당시 기록이 담긴 책, 대통령이 원양어업 종사자에게 격려하는 내용을 보낸 친서, 선원들에게 여권 역할을 하는 '선원수첩' 등이 공개된다.
원양 해역에서 잡은 청새치를 감상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찍은 흑백 사진 등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경제발전과 관련한 전시 영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제성장의 주역인 원양어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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