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여름밤 덕수궁에서 즐기는 슈베르트 음악

김예나 / 2023-06-16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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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의 불교미술과 도자공예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신라의 황금 문화
▲ 지난해 행사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모전 안내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행사 안내 [동양미술사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전시·체험 시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여름밤 덕수궁에서 즐기는 슈베르트 음악

'일상에서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의 불교미술과 도자공예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신라의 황금 문화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여름밤 덕수궁에서 즐기는 슈베르트 음악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이달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음악회를 연다.

금호솔로이스츠 단원인 바이올린 연주자 이수민, 첼로 연주자 김민지, 비올라 연주자 이수민, 피아노 연주자 원재연 등이 무대에 서 슈베르트의 작품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정원은 80명이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관람객 10명을 모집한다. 전화(☎ 02-751-0740) 문의.

▲ '일상에서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 국립한글박물관은 8월 21일까지 일상에서 경험하는 한글을 주제로 한 사진·영상을 공모한다.

한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을 배우는 모습이나 한글 디자인 상품, 주변 건축물에서 발견한 한글, 해외에서 만난 한글 모습 등 올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점을 선정해 10월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hangeulphoto.kr) 참고.

▲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의 불교 미술과 도자공예 = 동양미술사학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2023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최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박사학위를 공부하는 신진 연구자들이 참여해 동아시아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불교 미술과 도자공예를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다.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금동 판불(板佛·금동의 판면에 불·보살 등을 표현한 불상)의 도상과 봉안 형식, 조선 전기 분청사기 향로의 종류와 가마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신라의 황금 문화 =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7∼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왕을 만나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을 소개하고 무덤에서 발견된 각종 황금 유물의 특징을 설명한다. 황금에 표현된 여러 제작 기법을 보면서 신라의 금세공 기법을 이해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yeongju.museum.go.kr)에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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