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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부엉이 어린 개체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6일 경북 포항조은동물병원에서 탈진한 채 구조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치료받고 있다. 20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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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친 원앙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6일 경북 포항조은동물병원에서 다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원앙이 치료받고 있다. 2021.5.6 |
수리부엉이·솔부엉이·원앙…희귀조류 잇단 구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조류가 잇달아 구조됐다.
천연기념물 지정동물병원인 포항조은동물병원은 최근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324-2호) 1마리, 솔부엉이(324-3호) 2마리, 황조롱이(323-8호) 2마리, 원앙(327호) 1마리를 임시로 치료하고 있다.
수리부엉이 어린 개체(유조·幼鳥)는 6일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솔부엉이 1마리는 안구를 다친 채 발견돼 치료가 거의 다 됐고 또 다른 1마리는 신경계 손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황조롱이 1마리는 다리를, 또 다른 1마리는 날개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원앙은 지난달 26일 포항 죽도동 한 숲에서 날개를 다쳐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은동물병원은 6일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에 천연기념물 6마리 치료와 야생적응훈련을 맡겼다.
김호준 조은동물병원장은 "일부 개체는 조금만 더 치료하면 방사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개체는 크게 다쳐서 재활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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