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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박물관 공동기획전' 업무협약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보령·문경·태백시·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석탄박물관 기획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경북 문경시, 강원 태백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 공동기획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소장 중인 근현대 석탄 역사 유물과 자료, 사진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상호 교환, 전시한다.
보령시는 여름방학과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7∼8월 중 공동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전시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동기획전이 우리나라 탄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석탄박물관은 1995년 국내 처음으로 개관했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 광물, 화석과 측량, 굴진, 채탄, 운반 장비 등 3천8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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