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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 [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시아-오세아니아 에스페란토 대회, 내달 3∼6일 부산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 에스페란토협회와 세계 에스페란토협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위원회는 다음 달 3∼6일 부산에서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에스페란토 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국가에서 온 180여 명이 참석해 국제어 '에스페란토'(Esperanto)를 사용하면서 '코로나 시대 이후 에스페란토 운동의 새로운 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 상하이-서울 포럼, 청년 문화 축제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에스페란토는 희망하는 사람이란 뜻이 있다.
폴란드의 안과 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 박사가 1887년 창안한 국제 공통어로, 인도유럽어 계통의 언어를 기초로 중립적이고 평등하며 배우기 쉬운 언어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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