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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스튜디오브로콜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브로콜리너마저가 지친 이에게 건네는 당부…신곡 '바른생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신곡을 통해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당부를 전한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20일 브로콜리너마저의 신곡 '바른생활'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작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일깨워 주는 곡으로, 보컬 겸 베이시스트 덕원이 작사·작곡했다.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자 / 생각을 하지 말고 생활을 하자 / 그냥 걸어가다 보면 잊혀지는 것도 있어' 등 가사를 통해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당부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앨범 소개에서 "눈앞에 놓인 일을 하나씩 하면서 나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은 그냥 살아가는 데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2007년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한 브로콜리너마저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보편적인 노래', '졸업' 등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싱글 및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고 정기 공연인 '이른 열대야'를 개최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중랑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 공연을 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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