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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조선 [촬영 안 철 수] |
TV조선, '미스터트롯2' 계약위조 혐의로 연예 기획사 수사 의뢰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TV조선이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ENT)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TV조선은 "모코 ENT와는 '미스터트롯2'와 관련한 어떠한 형태의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는데 모코 ENT가 '매니지먼트 위탁 대행 계약서'라는 위조된 계약서를 투자사들에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사뿐 아니라 '미스터트롯2' 출연 예정자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모코 ENT는 가수 김희재의 전국 투어 콘서트 출연료 문제를 놓고 김희재 소속사와도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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