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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트트라위던의 경기 결과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23)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팀은 3연패를 끊어냈다.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세르클러 브뤼허와의 2021-2022시즌 주필러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1∼2라운드 벤치에서 대기하다 3∼4라운드 명단에서 빠졌던 이승우는 코르트레이크와의 5라운드에도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리고 6라운드에선 다시 명단에서 제외돼 이번 시즌 개막 이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9분 터진 일본 출신 공격수 하야시 다이치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후반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로코 라이츠가 후반 7분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떠안았으나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시즌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한 신트트라위던은 18개 팀 중 12위(승점 7)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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