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물드는 김해 가을…미술품 전시·음악 공연 풍성

이준영 / 2025-10-13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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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예술로 물드는 김해 가을…미술품 전시·음악 공연 풍성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가을을 맞아 음악회와 미술품 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19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9회 김해한국화가회 정기전'과 '제21회 김해원로작가회전'이 동시에 열린다.

전시 기간 윤슬미술관 제2, 제3 전시실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제14회 3대 효 음악회'가 개최된다.

김해여성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3대(실버, 성인,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5시에는 가야테마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재즈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즈를 포함한 성악, 기악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1시에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일에는 2개의 민속예술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6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2025 김해민족예술제 거북의 꿈'이 열리고, 같은 날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는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정기공연 사계'가 이어진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제18회 전국 공모 김해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며,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10회 경남 통기타 페스티벌'이 김해문화의전당 에두름 마당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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