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4타수 무안타…6경기 연속 안타 중단

천병혁 / 2021-08-09 0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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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효준, 4타수 무안타…6경기 연속 안타 중단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박효준(25)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한 뒤 처음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뒤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중단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이 0.308로 떨어졌다.

이틀 연속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효준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박효준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시속 155㎞의 빠른 공을 지켜보다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인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해 최근 5연패에 빠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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