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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아지랑 놀러 오세요'…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 운영
동물등록 마친 반려동물 반드시 이동장 넣어 이용해야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관광택시 기사단 대상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시 주의사항, 탑승 후 기내 청소,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따른 지원금 및 지원 물품 등의 사항이 공유되고 기사단 의견을 청취한다.
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에는 울산시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 탑승할 수 있다.
관광객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어 이용해야 한다.
탑승 사전 예약은 9월 1일부터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uctf.or.kr)을 이용하거나 전화 예약(☎052-255-1839)하면 된다.
지난 4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선정된 울산시는 10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한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이동 부담을 덜어줘 좀 더 쉽고 편하게 울산을 여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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