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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앵강다숲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해 바래길서 만나는 '재즈·팝·가요'…잇따라 작은음악회
'클럽 앵강' 9월 3일·17일·24일 테마별 공연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선선한 저녁 가을바람을 맞으며 수준급 밴드의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2022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클럽 앵강'이 앵강다숲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자연 속 클럽 공연'을 콘셉트로, '클럽 앵강'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서울 홍대 앞 라이브클럽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앵강다숲 내 새롭게 개관하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옛 약초홍보관) 앞에서 열리며, 9월 3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추석 연휴인 10일은 건너뛰고, 17일과 24일에 공연이 이어진다.
9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회차별로 테마를 달리한다.
3일 첫 공연은 '재즈의 향기'를, 2회차(17일)는 '레트로 팝'을, 3회차(24일)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대중가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 또한 앵강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대에 개최된다.
9월 3일 1회차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9월 17일 2회차와 24일 3회차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9월 한 달 총 3회 동안 다른 주제로 열리는 바래길 작은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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