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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2 개막 [민트페이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시에서 즐기는 가을 음악제…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2 개막
3년 만에 개최…10CM, 멜로망스, 정준일 등 30여팀 출연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도시에서 즐기는 가을 음악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22∼2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마당과 수변 무대에서 총 3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2일 토요일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가 잔디마당 무대의 간판 출연자를 맡아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수변 무대의 메인 공연은 '안아줘' 등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맡는다.
23일에는 멜로망스와 데이브레이크가 각각 잔디마당과 수변 무대의 간판 출연자를 맡아 공연을 펼친다.
지난 7월 엠넷 밴드 경연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한 터치드, 설(SURL), 유다빈밴드도 참여한다. 어반자카파, 존 박, 정승환 등 여러 발라드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무르익은 가을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22일 공연이 예정됐던 가수 최유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연이 취소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서울뮤직포럼'도 부속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뮤직포럼은 음악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음악 생태계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다. 올해는 '음악 산업의 리부트'를 주제로 8개 음악 레이블 소속 현직자들이 한국 음악 산업의 현실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할 예정이다.
2007년 시작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그동안 발라드, 록, 인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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