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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군 안계면 풍경 사진 [사진작가 박정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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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군 안계면 풍경 사진 [사진작가 박정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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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군 안계면 풍경 사진 [사진작가 박정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방소멸위기 극복 중인 의성을 담다…박정일 사진전
(의성=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도시재생 작업이 이뤄지는 경북 의성의 풍경을 기록한 사진전이 열린다.
5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사진작가 박정일씨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의성군 안계면 안계미술관에서 '중첩된 공간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 작가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과 사회현상에 관심을 두고 기록하는 작업을 해왔다.
2019년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경주 한센인 집단마을인 희망농원,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마을 등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회를 열었다.
그는 이번에 도시재생작업이 이뤄지는 의성 안계면을 주목했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안계면에서 도시재생,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여건 개선을 꾀하고 있다.
박 작가는 안계행복플랫폼 공사현장, 고대 유적처럼 보이는 버려진 창고 건물, 낡은 도로, 해 질 무렵 불이 켜진 상점 간판, 오래된 양조장, 눈 내린 안계평야와 경운기 발자국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계행복플랫폼 등 각종 기반시설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그런 상황을 사진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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